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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성인영화업체 "빚 갚아줄께, 함께 일하자"

〈속보>성인영화 제작업체 '비비드 엔터테인먼트'가 퇴거 위기에 몰린 여덟 쌍둥이 엄마 나디아 슐먼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 OC레지스터 온라인판의 30일 보도에 따르면 슐먼(사진)이 거주하는 라하브라 주택의 소유주 아메르 하다딘은 29일 비비드의 스티븐 허시 회장과 대화를 나눴으며 그가 슐먼이 갚아야 할 45만달러 벌룬 모기지를 매입할 의사를 비쳤다고 밝혔다. 〈본지 28일자 A-19면> 비비드사의 재키 마틴 대변인도 허시 회장이 하다딘과 접촉했던 사실을 인정했다. 허시 회장은 지난 2년 동안 슐먼에게 최대 100만달러를 지불하겠다며 수 차례 성인영화 출연을 제의해 왔으며 최근에도 다음 달 8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성인비디오 뉴스 시상식 파티의 주빈 역할을 맡아 달라고 부탁했으나 슐먼은 잇따른 제의를 모두 거절해 왔다. 마틴 대변인은 레지스터와의 인터뷰에서 "허시 회장의 제의에 슐먼의 영화 출연을 압박하려는 의도는 없다"면서 "슐먼을 직접 만나는 것은 허시 회장이 모기지 매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과 중 하나"라고 전했다. 슐먼의 대리인 제프 체크 변호사는 하다딘이나 비비드사로부터 아무런 연락을 받은 적이 없다며 허시 회장의 제의를 유명세를 노린 발언으로 치부했다. 체크 변호사는 내일(1일)까지 원금을 갚지 못해 하다딘이 퇴거 절차를 시작할 경우 슐먼측에선 아무런 대안이 없다고 밝혔다.

2010-12-30

여덟 쌍둥이 엄마 TV 출연, 영국 리얼리티쇼 제작사와 계약

6명의 자녀를 체외수정으로 출산한데 이어 지난 1월 또다시 체외수정으로 여덟 쌍둥이를 낳아 세인의 주목을 받았던 나디아 슐먼이 리얼리티 TV쇼에 출연하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US매거진'은 1일 "이미 자녀 6명이 있는 상황에서 여덟 쌍둥이를 추가로 낳았던 나디아 슐먼이 영국 제작사'아이웍스'와 리얼리티 TV시리즈에 출연하기로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아이웍스사는 "출연하기로 계약한 '퀘이자이 리얼리티 TV 시리즈'는 아이들의 생활에서 몇가지 이벤트를 정해 다큐멘터리로 집중 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쇼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덟쌍둥이 엄마의 별명인 '옥토맘(Octomom)'을 고려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슐먼의 고문 변호사 제프 체코는 "계약한 내용은 완전한 리얼리티쇼는 아니다"라며 TV제작팀이 슐먼과 아이들을 24시간 밀착 촬영하지 않고 생일이나 특별한 일이 있을 때의 장면을 화면에 담게 된다고 설명했다. 아이웍스는 리얼리티 쇼를 제작한 후 어떤 미국 방송사에 프로그램을 판매할지는 결정하지 않았다고 체코 변호사는 밝혔다. 여덟쌍둥이의 아버지가 누구인지 밝히지 않은 싱글맘인 나디아 슐먼은 여덟 쌍둥이의 아버지라고 주장하는 옛 남자친구가 DNA검사를 통해 친자 여부를 확인하자고 요구하는 등 끊임없이 세간의 주목을 받아왔다. 이은영 기자

2009-06-01

[OC] 파파라치·취재진 몰려 아수라장···최고 뉴스메이커 '여덟 쌍둥이'

라하브라의 여덟 쌍둥이 가정이 'OC 최고의 뉴스메이커'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월 인공수정을 통해 여덟 쌍둥이를 출산한 나드야 슐먼은 이달 중순 라하브라에 장만한 새 집에 입주하면서 연일 수많은 화제를 낳고 있다. 슐먼의 자택엔 수많은 취재진과 파파라치가 진을 치고 있다. 슐먼이 병원에 머물고 있는 쌍둥이 중 일부를 집으로 데려오는 날이면 수백명의 군중이 몰리고 방송사 헬기가 밤하늘을 맴도는 등 아수라장을 연출하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라하브라에 집을 마련하려는 바이어들은 에이전트에게 "슐먼의 집이 어디냐"고 묻고 멀리 떨어진 주택가 매물에만 관심을 보이고 있다. 당연히 슐먼 거주 주택가 집값은 하락이 불가피하다. 슐먼 가족이 라하브라 주택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다. 여덟 쌍둥이 소동은 급기야 이들이 태어난 카이저 퍼머넌테 벨플라워 병원 직원 15명을 실업자로 만들었다. 병원측은 30일 임의로 쌍둥이와 슐먼의 의료파일을 불법 열람한 직원 23명을 적발했으며 이들 중 15명을 해고했다고 밝혔다. 슐먼을 대리하는 제프리 체크 변호사는 "아마 쌍둥이들의 아버지에 대해 알고 싶었던 모양"이라며 슐먼이 현 단계에서 병원측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임상환 기자

2009-03-31

[OC] 여덟 쌍둥이 엄마 이번엔 파파라치 수난···'애기 사진 찍자' 몰려 차고문 박살

최근 라 하브라에 새 집을 장만해 논란이 되고있는 나드야 슐레먼(33)여인을 취재하기 위해 몰려든 파파라치들로 인해 경찰이 대거 출동하는 사태가 빚어졌다. 슐레먼 여인은 이미 6명의 자녀를 키우며 사회의 도움없이는 생활하기 힘들 정도로 어렵게 살아가면서도 지난 1월말 여덟 쌍둥이를 낳아 자녀가 총 14명으로 늘어 눈총을 받는가 하면 최근에는 라 하브라에 새 주택을 구입해 구설수에 오르고 있다. 소동의 발단은 17일 오후 10시30분쯤 슐레먼 여인이 병원에 입원중인 8쌍둥이 가운데 2명을 집으로 데려오자 이를 사진으로 찍으려는 250여명의 취재진과 파파라치 및 주민들이 집앞으로 몰리면서 시작됐다. 차고 문을 열고 SUV차량을 넣으려던 슐레먼 여인은 취재진의 과열 경쟁이 일며 일부 파파라치가 차량위에 까지 오르는가 하면 차고 안에까지 들이닥치자 결국 경찰에 전화를 걸어 자녀와 자신을 보호해달라고 요청했던 것.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군중들을 해산시켜 사태는 진정국면으로 접어들었으나 슐레먼 여인의 차고는 이미 부서진 상태였으며 슐레먼 여인이 차고 파손에 대한 책임은 묻지 않기로 해 현장에서 검거된 사람은 없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이 헬기와 취재진들로 인한 소음 해결을 위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 경찰당국은 각 언론사에게 해산을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했다고 라 하브라 경찰국은 밝혔다.

2009-03-19

여덟 쌍둥이 병원비, 주 세금으로 80만불

이미 장애아 3명을 포함해 6명의 자녀를 둔 상태에서 시험관 수정을 통해 8쌍둥이를 출산한 나드야 술레만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다. 33살의 술레만은 직업도 없고 수입도 없으며 학자금 융자로 5만달러의 빚을 지고 있는 상태에서 위티어의 3베드룸 부모집에 얹혀살고 있다. 한달에 수 천 달러의 웰페어를 타고 수 백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8쌍둥이의 의료비를 주정부에 떠넘겨야 하는 상황하에서도 술레만은 학자금 융자를 받아 대학원을 졸업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녀가 현재 받고 있는 웰페어 혜택은 월 490달러의 푸드스탬프와 장애아 1명당 793달러의 보조금 등 한달 2900여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8쌍둥이가 태어난 카이저 퍼나멘티 병원측은 이미 주정부에 진료비를 청구한 상태로 1명당 1일 평균 1198달러가 지급되며 중환자실 보호가 필요할 경우 추가될 수도 있다고 한다. 이들이 12주 동안 병원에 있을 경우 주정부가 지급할 진료비는 80만달러가 넘을 전망이다. 그녀가 무책임하게 낳은 8쌍둥이를 결국 국민의 세금으로 부양하게 된 데 대해 비판이 거세지자 술레만은 현재 잠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술레만 가족을 대변해온 마이클 퍼트니는 그녀가 기존의 아이 6명을 데리고 비공개 장소로 거처를 옮겼다고 밝히면서 최근 며칠동안 적대적인 전화와 이메일이 쇄도했으며 일부 폭력과 살해 위협도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2009-02-11

여덟 쌍둥이 탄생 3주만에 방송에 첫 공개

지난달 26일 캘리포니아 벨플라워의 카이저 퍼머넌트 메디컬센터에서 태어나 세상을 놀라게 한 여덟 쌍둥이가 태어난 지 약 3주만에 방송에 모습을 드러냈다. 남아 6명 여아 2명인 여덟 쌍둥이는 예정일보다 9주 먼저 태어나 현재 인큐베이터에서 보호받고 있지만 건강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엄마 나디아 슐먼(33)은 이날 NBC방송을 통해 이들 쌍둥이들을 소개했다. 애초 알파벳 A에서 H로 불리던 아이들은 이날 첫째 말리아 둘째 노아 등 각자의 이름으로 불려졌다. 이들 여덟 쌍둥이들은 몇 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뒤 형과 누나들이 있는 집으로 거처를 옮길 예정이다. 여덟 쌍둥이의 엄마 슐리먼은 미혼모로 이미 6명의 아이들을 낳아 함께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아이의 아빠는 한번도 공개된 적이 없으며 모두 인공수정을 통해 임신에 성공했다. 모두 14 명의 아이를 키우게 될 슐리먼은 이미 오프라 윈프리 등 유명인사들과 접촉해 쌍둥이들에 대한 지원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양한 사회단체로부터 신생아들을 위한 용품과 모유 등을 도움받고 있다. 한편 역사상 최초의 여덟 쌍둥이는 1967년 멕시코에서 태어난 아이들이지만 출생 14시간 만에 모두 사망했고 이후 1998년 휴스턴에서 여덟 쌍둥이가 태어났지만 한 아이가 1주일 만에 사망해 일곱명만 남아있다.

2009-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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